빛나는 기록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게재 vs 개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이번 협상에는 수많은 변수가  (게재/개재)되어 있다.2. 신문에 (게재/개재)된 광고를 보고 상점에 찾아갔다. A. 1.개재 / 2. 게재  오늘 익혀볼 한자 게재는 揭(높이들 게)와 載(실을 재)가 합쳐진 단어로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같은 발음이 나는 개재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재는 介(낄 개)와 在(있을 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것들 사이에 끼여 있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 뜻이 전혀 달라요! 게재(揭載) :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실음.개재(介在) : 어떤 것들 사이에 끼여 있음.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2. 3. 17:22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상재 vs 상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맏아들이 그가 (상제/상주)가 되어 장례식장을 지켰다.2. 상여가 마을을 떠날 때, (상제/상주)들의 통곡은 정말 사무치는 것이다. A. 1.상주 / 2. 상제  오늘 익혀볼 한자 상제는 喪(잃을 상), 制(절제할 제/지을 제)가 합쳐진 말로,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居喪) 중에 있는 사람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상주는 상제 중에 대표를 말하고요. 主(임금 주/주인 주)를 보면 쉽게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요! 상제(喪制) :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상례에 관한 제도.상주(喪主) :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2. 1. 21:02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혈혈 vs 홀홀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나비들이 이 꽃 저 꽃 (혈혈/홀홀) 날아다닌다.2. 그는 처자식을 고국에 두고 (혈혈/홀홀)단신으로 만주로 떠났다. A. 1.홀홀 / 2. 혈혈  오늘 익혀볼 한자 홀몸, 홀아비, 홀어미 등 '짝이 없이 혼자뿐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홀'을 외로울 '혈'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이라는 뜻으로는 '혈혈단신'이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입니다. 홀홀은 순우리말로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을 뜻하며, 홀홀은 홀홀하다의 어근으로 조심성이 없고 행동이 매우 가볍다는 의미입니다! 혈혈(孑孑) : ‘혈혈하다’의 어근. 우뚝하게 외로이 서 있다.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9. 22:27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천상 vs 천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가혹한 수탈에 (천상/천생)의 농사꾼도 마침내 땅을 버릴 어려운 결심을 하였다.2. 그녀는 마치 (천상/천생)에서 내려온 선녀처럼 아름답다. A. 1.천생 / 2. 천상  오늘 익혀볼 한자 '하늘로부터 타고 났다'는 의미로 말을 할 때 두 단어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천생을 사용하는 것이 맞아요. 천상은 天(하늘 천)과 上(위 상)이 결합한 '하늘 위'라는 의미의 단어거든요😉. 천상(天上) : 하늘 위.천생(天生) : 하늘로부터 타고남. 또는 그런 바탕. 타고난 것처럼 아주. 이미 정하여진 것처럼 어쩔 수 없이.  다음 포스팅에서도 일상생활 속 많이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6. 21:08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모사 vs 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필체를 대조한 결과, 이 서적은 (모사/묘사) 본임이 밝혀졌습니다.2. 그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 마치 눈앞에 그 장면이 펼쳐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소설의 배경(모사/묘사)는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A. 1.모사 / 2. 묘사  오늘 익혀볼 한자 모사( 模 본뜰 모, 寫 베낄 사)는 성대모사, 모사품 등 대상을 흉내 내거나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의미고, 묘사( 描 그릴 묘, 寫 베낄 사)는 심리 묘사, 현장 묘사 등 대상이나 현상을 언어로 서술하거나 그림으로 나타낸다는 뜻이 있습니다.  모사(模寫) : 사물을 형체 그대로 그림. 또는 그런 그림. 원본을 베끼어..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5. 19:43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경신 vs 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이번 달 말일이 전세 계약 (갱신/경신)하는 날이다. 2. 우리가 응원했던 선수가 마라톤에서 세계기록을 (갱신/경신)했어! A. 1.갱신 / 2. 경신  오늘 익혀볼 한자 경신과 갱신은 모두 更 (고칠 경)과  新 (새 신)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그런데 한자 '更'은 '고친다'는 뜻으로 쓰일 때는 '경'으로, '다시'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갱'으로 읽히는 한자예요.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고, 써야 하는 단어랍니다. 갱신은 주로 계약 갱신, 비자 갱신과 같이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경신(更新) : 이미 있던 것을 고쳐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3. 22:24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개발 vs 계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그는 신제품 (개발/계발) 해야한다. 2. 나는 자기(개발/계발)을 위해 퇴근 후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다. A. 1.개발 / 2. 계발 오늘 익혀볼 한자 개발과 계발은 모두 發(필 발)을 사용하고 있지만 각각 開(열 개), 啓(열 계)와 결합해 다른 의미로 쓰여요. 개발은 새롭게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하고, 계발은 잠재되어 있는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둔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니까 재능은 '계발'하고 제품은 '개발'하는 것입니다! 개발(開發) : 토지나 천연자원 따위를 유용하게 만듦.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산업이나 경제 따위를 발전하게 함. 새로운 물건을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0. 20:05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곤욕 vs 곤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예기치 못한 질문에 (곤욕/곤혹)스러웠다.2. 함부로 악플을 달다가는 큰 (곤욕/곤혹)을 치르게 될 것이다. A. 1.곤혹 / 2. 곤욕  오늘 익혀볼 한자 곤욕과 곤혹은 같은 한자 困(곤할 곤)을 사용하지만, 곤욕은 남에게 당하는 것이고 곤혹은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므로 그 쓰임이 전혀 달라요! 곤욕(困辱) : 곤할 곤과 욕될 욕을 사용하여 심한 모욕이나 참기 힘든 일.곤혹(困惑) : 곤할 곤과 미혹할 혹을 사용하여 곤란한 일을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감정.  다음 포스팅에서도 일상생활 속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헷갈릴만한 표현을 기록할테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19.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