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오늘도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교포 VS 동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축구선수 정대세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므로 (교포/동포)다.
2. 러시아에 귀하해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 중인 빅토르 안은 (교포/동포)다.
A. 1. 교포 / 2. 동포
오늘 익혀볼 한자
교포는 僑(더부살이 교)가 결합되어 '거주(남에게 얹혀 살다)'의 의미가 강하고, 동포는 同(한가지 동)이 결합되어 '혈육 관계(한민족)'를 강조해요.
즉, 두 단어를 구별하는 포인트는 한국 국적의 유무입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을 교포라고 하고, 다른 나라에 귀화했거나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을 동포라고 하는 거죠.
여기서 한 가지를 더하자면 동포는 교포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즉, 모든 교포는 동포이기도 하지만 동포라고 해서 모두 교포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
다음 포스팅도 일상생활 속 많이 사용하는 말 중 헷갈릴만한 표현을 기록할테니 자주 방문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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