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기록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상재 vs 상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맏아들이 그가 (상제/상주)가 되어 장례식장을 지켰다.2. 상여가 마을을 떠날 때, (상제/상주)들의 통곡은 정말 사무치는 것이다. A. 1.상주 / 2. 상제  오늘 익혀볼 한자 상제는 喪(잃을 상), 制(절제할 제/지을 제)가 합쳐진 말로,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居喪) 중에 있는 사람을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 상주는 상제 중에 대표를 말하고요. 主(임금 주/주인 주)를 보면 쉽게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요! 상제(喪制) :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상례에 관한 제도.상주(喪主) :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2. 1. 21:02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혈혈 vs 홀홀하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나비들이 이 꽃 저 꽃 (혈혈/홀홀) 날아다닌다.2. 그는 처자식을 고국에 두고 (혈혈/홀홀)단신으로 만주로 떠났다. A. 1.홀홀 / 2. 혈혈  오늘 익혀볼 한자 홀몸, 홀아비, 홀어미 등 '짝이 없이 혼자뿐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홀'을 외로울 '혈'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지할 곳이 없는 외로운 홀몸'이라는 뜻으로는 '혈혈단신'이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입니다. 홀홀은 순우리말로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을 뜻하며, 홀홀은 홀홀하다의 어근으로 조심성이 없고 행동이 매우 가볍다는 의미입니다! 혈혈(孑孑) : ‘혈혈하다’의 어근. 우뚝하게 외로이 서 있다.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9. 22:27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모사 vs 묘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필체를 대조한 결과, 이 서적은 (모사/묘사) 본임이 밝혀졌습니다.2. 그 작가의 소설을 읽으면 마치 눈앞에 그 장면이 펼쳐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소설의 배경(모사/묘사)는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A. 1.모사 / 2. 묘사  오늘 익혀볼 한자 모사( 模 본뜰 모, 寫 베낄 사)는 성대모사, 모사품 등 대상을 흉내 내거나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의미고, 묘사( 描 그릴 묘, 寫 베낄 사)는 심리 묘사, 현장 묘사 등 대상이나 현상을 언어로 서술하거나 그림으로 나타낸다는 뜻이 있습니다.  모사(模寫) : 사물을 형체 그대로 그림. 또는 그런 그림. 원본을 베끼어..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5. 19:43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경신 vs 갱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이번 달 말일이 전세 계약 (갱신/경신)하는 날이다. 2. 우리가 응원했던 선수가 마라톤에서 세계기록을 (갱신/경신)했어! A. 1.갱신 / 2. 경신  오늘 익혀볼 한자 경신과 갱신은 모두 更 (고칠 경)과  新 (새 신)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그런데 한자 '更'은 '고친다'는 뜻으로 쓰일 때는 '경'으로, '다시'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갱'으로 읽히는 한자예요.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읽고, 써야 하는 단어랍니다. 갱신은 주로 계약 갱신, 비자 갱신과 같이 법률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경신(更新) : 이미 있던 것을 고쳐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11. 23. 22:24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번쯤 헷갈릴만한 한자어 수순 vs 수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회의는 예정된 (수순/수속)대로 차근차근 진행되었다. 2. 내일 퇴원 (수순/수속)을 밟아야 한다. A. 1. 수순 / 2. 수속 오늘 익혀볼 한자 수순과 수속은 여행을 떠날 때 공항에서 많이 듣는 단어인데요. 수순은 어떤 일의 순서나 과정을 의미하고, 수속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사무상의 일정한 절차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手(손 수) 順(순할 순) 手(손 수) 續(이을 속) 한자만 봐서는 그 뜻을 추측하기 어려운데요. 그 이유는 두 한자가 일본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순은 '순서'나 '과정'으로, 수속은 '절차'와 같은 단어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수순(手..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9. 3. 09:44

안녕하세요 😀 ! 오늘도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교포 VS 동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축구선수 정대세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갖고 있으므로 (교포/동포)다. 2. 러시아에 귀하해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 중인 빅토르 안은 (교포/동포)다. A. 1. 교포 / 2. 동포 오늘 익혀볼 한자 교포는 僑(더부살이 교)가 결합되어 '거주(남에게 얹혀 살다)'의 의미가 강하고, 동포는 同(한가지 동)이 결합되어 '혈육 관계(한민족)'를 강조해요. 즉, 두 단어를 구별하는 포인트는 한국 국적의 유무입니다. 우리나라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사람을 교포라고 하고, 다른 나라에 귀화했거나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을 동포라고 하는 거죠. 여기서 한 가지를 더..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8. 29. 09:18

안녕하세요 😀 ! 오늘은 한 번쯤은 헷갈릴만한 한자어 지양 vs 지향에 대해 어느 것이 맞는 건지 각각의 차이를 기록해보겠습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 무턱대고 사과를 요구하는 태도는 (지향/지양)해야 한다. 2. 우리는 평화 통일은 (지향/지양)한다. A. 1. 지양 / 2. 지향 오늘 익혀볼 한자 시험에 자주 나올 정도로 자주 쓰임을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지양은 止(그칠 지) 揚(날릴 양)을 사용하여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않는다'라는 뜻이 있어요. 지향은 志(뜻 지) 向(향할 향)을 사용하여 목표를 향한 인간의 노력이나 의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유의어로 방향, 의향, 지향이 있습니다.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정반대의 뜻의 가지고 있기 때문에 ..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8. 26. 07:34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번쯤 헷갈릴만한 한자어 시제 vs 시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맞춤법 점검 문제 1.사무용품이 떨어지면 회사 (시제/시재)로 구입하세요.2. '가을하늘'이라는 (시제/시재)를 내걸고 백일장이 열렸다. A.1. 시재 / 2. 시제  오늘 익혀볼 한자 시제는 시의 제목이나 제제, 과거 시험의 주제 등 다양한 의미가 있는데요. 詩(시 시) 題(제목 제)를 쓰는 경우에는 '시험의 글제'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시재는 時(때 시) 在(있을 재)로 이루어져 '당장에 가지고 있는 돈이나 곡식'의 의미로 쓰이구요. 시제(詩題) : 시의 제목이나 제재.시재(時在) : 당장에 가지고 있는 돈이나 곡식. 지금의 시간.   다음 포스팅도 일상생활 속 많이 사용하는 말 중 헷갈릴만한 표현을 기록..

한자/헷갈리는 한자어 2024. 8. 24. 00:23